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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피해지역 사전예방해···피해 최소화한 '통영시'

기사입력 2016.10.07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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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5일 제18호 태풍 차바가 통영 지역에 강풍과 폭우를 뿌리고 지나감에 따라 김 시장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제일 먼저 도서지역 피해현장을 찾았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5일 제18호 태풍 차바가 통영 지역에 강풍과 폭우를 뿌리고 지나감에 따라 김 시장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제일 먼저 도서지역 피해현장을 찾았다.

    시에 따르면 한산면 하포마을에 해안도로 파손현장 시찰을 시작으로 욕지면 사량면 3개 본도를 비롯해 여러 부속 도서의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소관 부서장들에게 신속하게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부족한 예산은 예비비를 활용토록 지시했다.

    통영시는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선박, 부잔교, 방파제, 선착장, 주택, 도로, 축대, 가로수 등 76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돼 이 중 39건은 응급복구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일에 이학석 부시장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 회의를 갖고 태풍의 북상에 대비 각종 공사장, 산사태 위험지역, 농작물, 양식장에 사전 피해예방에 나섰다”며“태풍의 영향권에 든 5일 오전에는 전 공무원이 담당 읍면동 지역으로 출동해 하수구 물꼬트기, 간판 등 위험시설물 제거, 차량통제 등 응급조치와 피해 최소화에 혼신을 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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