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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서, 관내 테러취약시설 관계자초청 간담회‘개최’

기사입력 2016.09.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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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경기.용인/정기진 기자] 용인서부경찰서(서장 박주진 이하 용인서부서)는 지난 29일 테러예방활동 및 대응방안확립을 도모하고자 관내 테러취약시설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정기진 기자] 용인서부경찰서(서장 박주진 이하 용인서부서)는 지난 29일 테러예방활동 및 대응방안확립을 도모하고자 관내 테러취약시설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가중요시설, 다중이용시설(마트, 지하철 등)관계자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박주진 경찰서장은 본 간담회에서 국제테러조직의 테러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더불어 최근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자생 테러(외로운늑대형)에 대한 깊은 우려를 비추면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시설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예방활동의 필요성에 대해 시사했다.

    또한 경찰과 유관기관 도착 전까지 시설 측에서 취할 수 있는 안전조치는 위기상황 발생시 수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필수적인 역할이라 설명하며, 체계화된 매뉴얼 제작과 주기적인 훈련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세계 백화점 조영인 보안팀장은 보다 전문화된 테러대응 매뉴얼과 관련 자료를 경찰기관에서 제작 배포 해주기를 바란다는 건의사항을 내놓았다.

    신분당선 네오트렌스 안전관리팀 안호성 대리는 테러취약시설 지정 예상개소인 신분당선 지하철역 대테러 훈련에도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테러대응 안전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냈다.

    용인서부서는 매월 정기적인 테러취약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해당 시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테러예방교실’이라는 대테러 교육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용인서부서 관계자는 “최근에 불시 대테러 비상출동 훈련, 112타격대를 활용해 각 시설에 배치해 위력순찰을 실시하는 등 대테러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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