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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작은행사 희망월드컵, 용인시축구센터도 ‘한몫’

기사입력 2016.09.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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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에 앞서 선수들간 인사를 하고 있다.
       
    ▲ 우간다 선수가 경기에 앞서 축구화끈을 묶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정기진 기자] 지난 10일 국제구호단체(한국 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유원식)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복현 이하 지역본부)는 해외 결연아동들을 초청해 희망월드컵을 개최했다.

    지역본부에 따르면 희망월드컵은 전세계기아대책 결연아동들로, 한국포함 10개국 110명이 참가한 축구대회다.

    동부지역본부는 우간다 팀이 배정됐다.

    용인시의회 박남숙 부의장이 동부지역 이사로 있어 용인시축구센터의 협조를 구해 축구센터의 천연잔디구장에서 향상교회 유소년축구단과 팽팽하게 힘을 겨룰 수 있었지만 결과는 아쉽게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진 못했다.

       
    ▲ 우간다 이명현 현지선교사에게 김길수 사무국장이 축구공을 기증하고 있다.
       
    ▲ 용인시축구센터 김길수 사무국장이 우간다 선수에게 축구센터 로고가 들어 있는 티를 기증하고 있다.
       
    ▲ 용인시축구센터 김길수 사무국장이 우간다선수와 악수를 하고 있다.
       
    ▲ 우간다 선수들이 용인시축구센터 전시관을 방문해 대한민국축구의 유래를 관람하고 있다.
       
    ▲ 경기종료후 축구센터 식당에서 향상교회 유소년팀과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경기동부지역 김복현 본부장은“해외결연 아동들의 잠재적인 능력을 발굴하고 아이들에게 꿈과희망을 주고자 행사를 하게 됐다”며“첫 대회이므로 이번행사를 토대로 향후 계획을 세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축구장 사용에 후원을 하게 된 축구센터 김길수 사무국장은“희망월드컵에 참가한 우간다팀이 용인시축구센터에 방문한 것을 환영한다”며“선진축구를 지향함에 있어 폭 넓게 기여하게 됨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센터의 자랑인 시설을 둘러보고 센터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우간다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서 꿈과 희망을 갖을 수 있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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