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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미국선녀벌레 2차 긴급방제 위해 방제약제 배부

기사입력 2016.08.3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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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초여름부터 1차로 1천2백여만원을 들여 방제를 했으나 최근 고온 등의 영향으로 미국선녀벌레 개체수가 급속도로 확산돼 2차방제를 계획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화성시는 최근 관내의 산림 인근 농경지에 발생한 미국선녀벌레 2차 긴급방제를 위해 30일부터 농가대상으로 방제약제를 배부한다.

    시에 따르면 올 초여름부터 1차로 1천2백여만원을 들여 방제를 했으나 최근 고온 등의 영향으로 미국선녀벌레 개체수가 급속도로 확산돼 2차방제를 계획했다.

    시 관계자는 "방제약제 남양농협 영농지원센터를 통해 화성시 농경지에 한해, 농업경영체등록상의 재배지 및 면적기준으로 개인별 1,000㎡ 당 약제 1병으로 최대 20병까지 지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선녀벌레는 약충, 성충이 작물즙액을 빨아먹어 작물의 생육을 저해하고 잎과 줄기, 과실에 그을음을 유발하는 직 ․ 간접적인 피해를 입힌다" 며 "다량의 왁스물질을 분비해 작물의 상품성을 훼손하고 관상수의 미관을 해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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