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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G+스타존 시즌6 기부 홍보대사···로이킴 '위촉'

기사입력 2016.07.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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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서울.강남/김수진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5일 강남구청에서 한류스타 로이킴(본명 김상우)를 나눔과 기부의 행복공간 G+스타존 시즌6 기부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광교저널 서울.강남/김수진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5일 강남구청에서 한류스타 로이킴(본명 김상우)를 나눔과 기부의 행복공간 G+스타존 시즌6 기부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3년 분당선 압구정 로데오역에 나눔과 기부의 행복공간, G+스타존을 만들어 한류스타들에게 국내외 팬들이 보내주는 화환 대신 쌀 등 으로 후원받아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 주는 등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구(區)는 시즌마다 이곳을 방문하는 국내외 팬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기부천사로 위촉되는 스타의 특성에 맞는 기부 존으로 새롭게 단장해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2013년 시즌1 ‘2PM’을 시작으로 시즌2 ‘김종학 프로덕션의 드라마테마’, 시즌3 ‘카라, 레인보우, 오종혁’, 시즌4 ‘박재범’, 시즌5 ‘김동완, SS301’등 많은 연예인 스타들이 기부문화에 참여하고 있다.

    로이킴의 팬들은 로이킴을 위해 강남구 관내 저소득층 임대 아파트에 어린이 도서관을 꾸미고, 양재천에 로이 숲도 만들어 지구촌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로이킴을 강남구 기부 홍보대사로 위촉한 데는 그만한 사연이 있는데 부자구로 알려진 강남구는 놀랍게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8번째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 많고 저소득 영구 임대 아파트도 3번째로 많아 전체 예산 중 43%가 복지사업에 지출되는 상황이며 해마다 그 비중이 늘고 있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다양한 국내외 팬을 가진 로이킴의 기부활동으로 물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진정한 나눔과 기부 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도모하고자 한다.

    앞으로 6개월간 기부 홍보대사로 위촉된 로이킴의 활동으로 기부되는 쌀 화환, 생필품 라면 기부금품은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전달돼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꿈을 키워나가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 믿는다.

    구는 예산사업 외 기부사업인 나눔과 기부의 행복공간, G+스타존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스타 연예인과 다양한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국내외 다양한 팬층을 가진 로이킴이 기부천사로 나서 많은 기부금품이 쌓일 것으로 기대하며, 스타 기부홍보대사를 통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은 저소득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돼 건전한 사회를 이루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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