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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해외명품짝퉁업소 특별단속 들어가

기사입력 2016.06.0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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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서울.강남/김수진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강남역, 신사동 가로수길, 압구정동, 청담동 일대를 짝퉁 해외명품 판매업자와 불법 미용업소 단속에 나서 20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광교저널 서울.강남/김수진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강남역, 신사동 가로수길, 압구정동, 청담동 일대를 짝퉁 해외명품 판매업자와 불법 미용업소 단속에 나서 20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강남구청 도시선진화담당관 소속 특사경과 민간상표전문가, 소비자 감시원으로 합동단속반을 꾸리고 명품 위조상품 판매행위, 불법 미용행위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지역 내 짝퉁 명품 판매업소는 주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신사동, 청담동에서 활동하고 있었으며, 상표별로는 에르메스, 샤넬, 버버리 해외 유명 고가 브랜드 위조 상품들이 주를 이뤘다.

    구청 특별사법경찰이 단속을 통해 압수한 물품은 의류, 가방, 액세사리 등 1534개 품목으로 정품시가로 환산하면 25억 3천만 원 상당에 이르며, 이들 위조상품을 판매한 영업주 14명은 상표법 위반으로 지난달 형사입건하는 한편 불법미용업소·불법시술한 업소운영자를 입건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서 강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불법행위로 인해 한국에 대한 나쁜 이미지가 생기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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