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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동 어르신! 우리 함께해요”

기사입력 2016.05.2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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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 자치센터회원들의 신명나는 풍물놀이가 흥을 돋구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지난 7일 구성동주민센터에서는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구성동 어르신! 우리 함께해요” 라는 타이틀을 걸고 행복한 봄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지난 7일 구성동주민센터에서는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구성동 어르신! 우리 함께해요” 라는 타이틀을 걸고 행복한 봄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동 관계자에 따르면 용인카네기 총동문회(징검다리)에서 주최하고 구성동 주민센터 7개 단체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300여분의 어르신을 모시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여 동안 푸짐한 음식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신명나는 시간을 보냈다.

    식전행사로 구성동 주민자체센터 풍물놀이가 흥을 돋구었다, 역시 주민자치센터 동호회에서 기타연주, 진도북, 삼고무를 선보였다.

    삼고무는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국회에서 초청 공연까지 한바 있는 구성동의 자랑이기도 하다.

       
    ▲ 이상일 국회의원과 카네기 회원들이 지역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동들 펼치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께 재능기부 봉사를 하고 있는 가수들의 흥겨운 노랫가락과 각설이 타령은 어르신들의 마음을 뒤 흔들어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

    구성농협 최진흥 조합장은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에 받아가는 기쁨이 크다”며 (4㎏)50포를 후원해 경품추첨을 통해 더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용인시 의정회장 안영희 전 부의장은 수건 300장을 후원해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민.관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슴 따뜻한 행사였다.

       
    ▲ 김언년 구성동장이 지역어르신들께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언년 구성동장은 “고향에 있으면서 이런 좋은 행사를 할 수 있어 더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며 “어르신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어버이날을 맞아 동민이 하나 되는 이번 어르신 봄 나들이 행사는 용인 카네기와 구성동 7개단체가 각자의 역할분담으로 질서 정연하게 수준 높은 행사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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