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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 접목해 농사짓는 '용인시'

기사입력 2016.05.17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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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팜(Smart Farm)‘ 농가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팜(Smart Farm)‘ 농가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처인구 남사면과 원삼면 화훼단지 60여곳의 시설원예농가에 스마트팜 기반 구축을 위해 19억5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은 농가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와 컴퓨터를 이용해 시설의 온도·습도·광량·이산화탄소·토양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원격 관리할 수 있는 지능화된 농장을 말한다.

    시는 화훼단지 시설원예농가의 경우 작물의 특성상 온도와 습도, 빛 등에서 섬세한 관리가 필요해 스마트팜 구축 시 농장관리의 편의와 효율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온실리모델링 사업인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과 시설원예 ICT융복합확산사업을 동시에 추진키로 하고 올해 60농가에 스마트팜을 확산하려는 것이다.

    시는 원예농가에 센서장비, 영상장비, 제어장비 복합환경관리시스템 구축비를 농가별로 3,300㎡당 2천만원씩 최대 2억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팜은 농업의 생산성‧효율성‧품질을 향상시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용인이 경기도 제1의 스마트팜 구축 농업도시가 되도록 스마트팜 보급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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