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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310회 임시회..권 의원, 공공기관 졸속행정 집중추궁

기사입력 2016.05.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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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권미나 의원(새누리당, 용인4)은 경기도의회 제310회 임시회에서 남경필 도지사와 이재정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에 나설 예정이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권미나 의원(새누리당, 용인4)은 경기도의회 제310회 임시회에서 남경필 도지사와 이재정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에 나설 예정이다.

    11일 도의회에 따르면 권 의원은 이번 도정질문을 통해 최근 진행된 경기도 공공기관 합리화 용역이 졸속적으로 진행된 실태와 그에 따른 문제들을 집중 추궁키로 했다.

    권 의원은 “최근 진행된 경기도 공공기관 합리화를 위해 도가 진행한 용역과정에 기관별 이용실태조사나 여론조사는 물론이고, 관련기관 및 경기도의회와의 제대로 된 소통도 진행되지 않았다”면서 “이렇게 졸속적으로 진행된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경영합리화가 과연 가능할 것인가”라면서 비판했다.

    권 의원은 용역 결과 상 경기도문화의전당이 폐지 대상으로 결정된 사항과 관련해 “경기도 연정실행위원회가 구성한 공공기구나 경영합리화 추진협의회에는 문화예술 전문가가 단 한명도 포함돼 있지 않다”면서 “문화에 대한 기본 마인드도 갖추지 못한 용역사가 일방적인 통폐합과 폐지를 무책임하게 결정짓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권의원은 경기영어마을의 폐지 결과와 관련해서는 “경기영어마을은 영어능력 뿐 아니라 창의적 사고력을 제고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영어교육환경의 조성과 관련 사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을 운영하는 기존 설립 취지를 살려 잘 운영이 되고 있는 기관이라고 생각한다”며“졸속적으로 진행된 용역 결과만을 가지고 폐지를 논해선 안된다.”고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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