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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강남 에코 나눔장터’··· 재활용 나눔 실천 '나서'

기사입력 2016.04.16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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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에코 나눔장터’ 포스터

    [광교저널 서울.강남/김수진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6일 지역 내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재활용 체험 프로그램인 ‘강남 에코 나눔장터’를 열고 재활용 나눔 실천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에코 나눔 장터는 주민들이 직접 헌 옷가지, 가방, 신발 등을 상호 교환하는 소규모 ‘녹색장터’와 달리 재활용 체험을 위주로 이웃과의 나눔을 목표로 운영되며 오는 10월까지 날씨가 더운 7월과 8월은 제외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강남 에코 나눔장터는 구가 주최하고 ‘강남구재활용추진협의회’, ‘강남사랑환경지킴이’, ‘강남서초환경연합’, ‘에코허브’ ‘강남주부환경연합회’, ‘강남마을넷’이 주관해 구청 마당에서 열린다.

    구는 장터 운영 3년째를 맞아 그동안의 운영 경험을 살려 단순 중고물품 판매 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체험 부스를 늘릴 예정이고 반상회나 구청 홈페이지, 전광판 등을 통해 재활용 정책을 알리고 장터수입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해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에코나눔장터에 참여하면 이웃사촌과 함께 자원 재사용의 소중함과 재활용을 통한 나눔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다.”며 “친환경 재활용 나눔 장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터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부모와 청소년은 ‘강남서초환경운동연합’(T.02-574-7047) 또는 강남구청 청소행정과(☎ 3423-59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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