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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97주년 3.1절..태극기로 뒤덮힌다”

기사입력 2016.02.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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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서울.강남/김수진 기자] 오는 97주년 3.절을 맞이해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년 연속 대통령 표창 수상을 기리며 강남구 전역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광교저널 서울.강남/김수진 기자] 오는 97주년 3.절을 맞이해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년 연속 대통령 표창 수상을 기리며 강남구 전역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강남구에 따르면 관주도의 태극기 게양 운동을 지양하고 주민의 자발적인 태극기 사랑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태극기 사랑운동을 전개한다.

    구는 우선 지역 내 시내버스, 마을버스 224대와 모범운전자 택시 200대에 종이태극기와 차량용 태극기를 부착하고 운행해 주민들의 태극기 달기 동참 분위기를 북돋을 계획이다.

    청담동, 대치1동, 일원1동, 수서동에서는 3.1절 독립만세운동 재현을 통해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일 예정이다.

    일원1동 태극기 바로 알기 OX퀴즈, 논현2동 강남YMCA에서는 청소년, 청장년 등이 중심이 돼 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삼창 퍼포먼스를 펼친다.

    신연희 구청장은 "전 세계에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한 3.1절에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국경일 태극기달기에 동참해 그날의 감동을 기억"하며"최근 북한 4차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 등으로 심각한 안보 위기에 전 가정에 태극기를 달아 구민들의 단결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강남구지회, 바르게살기운동 강남구협의회, 새마을운동 강남구지회는 지난해 태극기 꽂이가 없거나 훼손돼 태극기를 게양할 수 없었던 3만 7840가구에 대해 꽂이를 설치해 주고 올해도 25일까지 1만 3001가구에 대해 태극기 꽂이를 추가로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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