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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장'화성시 120·126의경대 방문해 '격려'

기사입력 2016.02.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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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6 의경대 서동하 수경이 정용선 경기지방경찰청장을 업고 환하게 웃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정용선 경기지방경찰청장(이하 경기청)은 지난 26일 화성시 120·126의경대를 방문해 치안 최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무경찰대원 200여명과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부대 방문은 최근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도 집회시위·방범·교통 등 각종 치안 현장에서 준법시위문화 정착과 생활 및 기초치안 확립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의무경찰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용선 경기청장을 비롯해 이기창 1차장, 남택화 1부장 등 경기청 지휘부는 도내 4개 의무경찰대를 각각 방문해

    먼저 「의무경찰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른 전투경찰대에서 의무경찰대로 명칭 변경 현판식을 거행하고

    생활실·독서실·체력단련실 등 부대시설과 의경교육센터를 둘러본 후 부대원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의경들의 대표로 정용선 청장을 업은 서동하 수경은“전역이 5개월 남았는데 청장님께서 부대를 방문해 주시는 세심한 배려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청장님을 업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무한한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한“불어닥친 한파에도 저희 경기청 의경들은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용선 청장은 지휘요원들에게는 “소심불패(小心不敗), 세심필승(細心必勝)의 마음으로 정성을 기울여 빈틈없는 부대 관리를 하고, 특히 추운 날씨 대원들이 내복, 장갑 등 방한장구를 제대로 착용하고 근무를 하는지 부모의 마음으로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의경 복무가 마지 못해 시간을 낭비하는 기간이 돼선 안 된다. 미래에 위해 준비하는 소중한 기회가 돼야 한다”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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