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용인시, 5년여 대공사 마무리···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식'

기사입력 2016.01.31 20:5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9일 5년여의 대공사를 마친 신분당선 연장선(정자~광교)의 개통식이 광교중앙역 경기도청 예정부지에서 열렸다.

    이날 개통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해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해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찬민 용인시장 등 정·관계 인사,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통식에서 정찬민 용인시장은 “신분당선 연장선의 개통은 교통혼잡을 겪고 있는 수지지역을 관통함으로써 우리시에겐 역사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가 사람과 철도중심의 친환경 교통도시로 거듭나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개통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 광역버스에 탑승하더라도 입석으로 출근하기 바빴는데 이제 강남역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어 매우 편리해질 것"이라며 만족해 했다.

    신분당선 연장선은 총 6개 전철역 가운데 용인 수지지역을 통과하는 역이 동천역, 수지구청역, 성복역, 상현역 등 모두 4개에 달한다. 열차는 5시30분부터 출퇴근시 5분, 평시 8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