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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자원봉사센터 청소년봉사단

기사입력 2015.07.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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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자원봉사센터 청소년봉사단, 물의 소중함을 배우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에서 운영하고 있는 통영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봉사단은 7월 25일(토) RCE자연생태공원에서 물의 소중함에 대하여 배웠다.

    RCE자연생태공원의 물교육은 각 나라들이 사용하는 물의 양을 알려주고, 일인 하루 평균 88L를 사용하는 대한민국에 비해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 아이들은 3L의 물을 위해 얼마나 힘든 여정을 거치는지 물 나르기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서영(중1)은 “아프리카의 마우도바가 하루 28km를 걸어서 물을 길어오는 과정을 체험해보니 그 아이의 힘들고 고생하는 마음을 알 수 있었다”라며 체험 후의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찬양(고2)은 “다른 나라가 물이 많이 부족한 점을 알고 미안했다”며 “물을 아껴 쓰겠다”는 다짐을 했다.

    물교육 후 학생들은 폐목 꾸미기를 통해 생태공원의 나무 이름표를 만들었으며, 공원 앞 바닷가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청소년봉사단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편 통영시자원봉사센터의 청소년봉사단(30명)은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1회의 정기봉사 및 센터에서 연계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이 꼭 가져야 할 나눔의 마음을 배우고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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