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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수원 마을계획단’발대식

기사입력 2013.06.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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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계획단발대식

     수원시가 지난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마을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수원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가졌다.

     

    마을계획단은 각 동의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된 조직으로, 근린자치의 시대를 대비해 마을의 정체성을 다시 찾고 마을 고유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마을계획단, 튜터 및 운영조교를 위촉했으며 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의 마을계획 특강도 진행됐다.

     

     마을르네상스 헌장낭독을 통해 수원을 참여와 소통의 도시, 정체성을 찾아가는 역사문화도시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원 마을계획단은 행정동별로 수립되는 마을계획을 종합해 수원시 전체의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상향식 도시계획’을 새롭게 시도할 예정이다.

     

    앞으로 4~5차례의 회의를 통해 동별 마을의 현황을 분석하고 비전을 설정, 마을 만들기 추진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수원시(www.suwon.go.kr)나 수원시정연구원(www.suwon.re.kr)의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염 시장은 “이번에 진행되는 수원 마을계획단 운영은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자치의 새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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