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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 현장중심 민생행정···‘협상의달인’

기사입력 2015.02.24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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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오전11시 정찬민 용인시장과 간부공무원20여명을 태운 버스가 석실마을로 도착해 정 시장이 내리고 있다.

    지난 23일 오전 11시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장과 구청장 등 간부공무원 20여명 대거 이동해 백암면 근곡리 일원 창고 부지조성 현장을 찾아 민원현장회의를 갖고 민원해결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간부공무원부터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에 솔선수범, 전 부서에 확산하고 실효성 있는 행정을 실천한다는 방침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따라 주민대표들과 대상(주), 대상베스트코(주) 관계자 도 참석, 주민불편 해소와 상생방안을 공직자들과 함께 모색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이 상황보고를 받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이 주민들에게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거듭 강조하고 “주민에게 진행상황을 꾸준히 알리고 주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대상(주) 강 본부장은 마을 주민들에게 “마을의 소음, 분진, 인도설치, 안전문제, 방음벽, 이런 것들로 인해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문제점들은 마을주민입장에서 겸허히 수용해 적극적으로 대표성 있는 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한 창고 부지조성 공사현장의 주요 민원 내용은 진출입 대형차량 분진과 소음 불편, 우천 시 홍수 피해 우려 등이다.

       
    대상(주) 강 본부장을 만나 중재를하고 있다.
       
    백암이 지역구인 용인시의회 박원동의원이 관심어린 눈빛으로 경청하고 있다.

    정 시장은 지난해 11월 대상(주)와 협약을 맺고 해당 현장 인근 제방도로 확장 및 소하천 정비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체가 23억9,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행하며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다. 5월 경 공사에 착수해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별도의 진·출입로를 확보하고 홍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용인시는 이날 토의 내용과 주민 의견 등을 검토해 지속적인 민원 해결과 주민 소통에 힘쓰는 피드백 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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