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용인 평온의 숲’작년보다 이용률 1.7배 증가

기사입력 2014.10.13 15:4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 산11번지 일원 60만여㎡의 드넓은 부지가 있는 ‘용인 평온의 숲’은 용인시민들에게 최첨단 원스톱 장례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3년 1월 2일 개장한 ‘용인 평온의 숲’은 화장로 10기, 봉안당 4만 3700구, 자연장지 1만 3000구, 장례식장 12실 규모로 장례-화장-봉안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명품장례서비스를 펼쳐, 이용객이 작년 화장, 봉안, 유택을 포함 5천4백여 명에서 2014년 9월 말 기준, 9천6백여 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7배로 급증했다.

     

    빈소 간 사이 공간이 넓어 편안한 장례를 치를 수 있으며, 가격 또한 저렴해 이용객이 늘어난 것이다. 이러한 이용객 급증과 함께 최근 방송드라마 촬영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어 관심을 끈다.

     

    지난 1월 KBS드라마 스페셜 ‘들었다놨다’ 촬영에 이어 SBS 아침 드라마 ‘나만의 당신’이 이곳에서 촬영을 진행했고, 10월 25일 방송 예정인 MBC드라마 ‘전설의 마녀’가 촬영을 위해 평온의 숲 장례식장을 찾는가 하면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촬영 문의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시는 ‘평온의 숲’을 국내 최대 장례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용률 증대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우선, 윤달기간인 10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개장유골 다수 소요에 따른 운영 회차를 14회에서 22회로 늘린다.

     

    또한, 2013년부터 자연장지 봉안묘와 수목장 시범구역을 조성해 관외 지역 주민들의 이용을 허용하는 한편 8월부터 자연장지 봉안묘 4위형을 조성해 이용률과 세수 증대를 꾀하고 있다.

     

    이와 함께, 11월부터 제례실 예약, 검색 등 운영시스템을 전편 개편해 이용자 편의성을 증대시킨다.

     

    평온마루 야외 제례단을 신설해 명절 단체 분향소와 야간 실외 분향소를 활용함과 동시에 수골대기실 내부 환경을 개선, ‘평온의 숲’ 이 심신의 안정과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이미지를 극대화한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