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경안천‘시민 화단’참여하세요

기사입력 2023.03.08 16:5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3-3. 지난해 용인특례시 시민정원이 아름답게 가꿔진 모습.jpeg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처인구 마평동 경안천 일원에 시민참여 정원을 마련하고 각자의 개성을 담은 화단을 꾸며나갈 시민 20팀을 모집한다.

     

    지난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민참여 정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민이거나 시에 연고를 둔 학생,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5인 내외의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참여자는 오는 4월과 6월, 9월 등 3회에 걸쳐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담은 정원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시는 이달 말 20팀을 선발해 한 팀당 3mX3m 규모의 정원을 배정하고 초화류와 식재도구도 제공한다.

     

    이와 관련 오는 4월엔 참가자를 대상으로 시민참여 정원에 대한 조성계획 설명회를 열어 참신하고 다양한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소양 교육을 한다.

     

    아울러 각 팀의 계획에 대해 전문 정원사가 컨설팅을 해주고 정원이 완성된 뒤에도 아름답게 유지되도록 정원사가 관리를 돕는다.

     

    신청을 하려면 지난 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 공원조성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안천 주변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정원을 조성하는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