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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버스승강장 15곳에 온열의자 설치…5곳엔 쉘터형 승강장 신설

기사입력 2022.11.1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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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동백고.호수마을서해그랑블.풍림코아루 버스 승강장 모습.jpg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따뜻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15곳에 온열 의자를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할 곳은 광도와이드빌아파트, 청덕아람공원·88CC, 초당중학교, 한보라마을 3·5단지 등 15곳이다.

     

    온열 의자는 오전 4시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외부기온이 영상 15도 이하로 낮아지면 자동으로 작동된다.

     

    지난 17일 구에 따르면 구는 11월 중순부터 공사를 시작해 12월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는 동백동 계룡리슈빌, 동보노빌리티, 경기도박물관·금화마을 입구 등 5곳에는 비가림막이 있는 쉘터형 버스승강장을 설치한다.

     

    이들 장소는 버스 안내 표지판만 있거나 시설이 노후돼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비나 햇빛을 피하기 어려웠다.

     

    구 관계자는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추운 날씨에 잠시 몸을 녹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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