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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성인 비만관리 과정 참가자 모집

기사입력 2022.10.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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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한 시민이 보건소에서 체질량지수(BMI)를 측정하고 있는 모습.jpg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구보건소는 성인 대상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하늘은 높고 말을 살찐다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 현대인에게는 마냥 즐거운 말은 아니다. 추워지는 날씨와 연말이라는 시기적 특징이 겹쳐, 특히 이 무렵이 살이 찌기 쉽기 때문이다. 시는 이런 점을 감안,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다음달 7일부터 12월 9일까지 5주간 운영하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비만관리 표준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비만 관리가 필요한 체질량지수 25~34.9㎏/㎡ 사이의 30~50대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필라테스 동영상과 전용 운동기구, 영양·식생활 교육 등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사전, 사후 2번 보건소를 방문해 체질량(BMI)지수, 영양지수, 신체활동 실천 지수 등을 측정한다.

     

    5주 후 평가를 통해 수치가 개선된 사람에게는 온누리 상품권과 관내에서 생산된 잡곡 등을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센터(031-324-8922·8839)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등 심각한 질병의 원인 질환이 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기회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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