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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는 맞춤형비료 사용으로!

기사입력 2013.05.1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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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보호는 맞춤형비료 사용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춘)에서는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농가의 생산비도 절감할 수 있는 맞춤형비료가 공급됨에 따라, 농업인들이 맞춤형비료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맞춤형비료’란 농지별 토양검정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로 토양에 필요한 성분들을 배합해 만든 비료로써 토양특성을 최대한 고려해 제조한 환경 친화적인 비료이며, 올해에는 논(벼) 맞춤형비료 6종(밑거름용 4종, 웃거름용 2종)을 선정해 안성마춤 명품 쌀 생산농가 등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2011~2012년도 농촌진흥청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맞춤형비료 효과 실증 결과, 맞춤형비료를 사용하면 화학비료 절감으로 토양환경 개선, 생산비 절약, 쌀 품질 향상, 벼 쓰러짐 예방 등 1석 4조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벼농사에 쓸 ‘맞춤형비료’는 토양에 꼭 필요한 비료성분이 들어가도록 제조했기 때문에 맞춤형비료 이외에 추가로 다른 화학비료를 주지 않아야 고품질 쌀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다.

     

     맞춤형비료는 밑거름 주는 양에 새끼칠 거름이 포함돼 있어 모내기 전에 밑거름을 10a당 30kg, 웃거름용으로 이삭패기 전 25일경 이삭거름을 10a당 15kg 시용으로, 지금까지 3회 주던 비료를 2회만 주면 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맞춤형비료의 올바른 사용과 추가비료를 사용하지 않도록 홍보 및 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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