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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읍, 대안학교 학생들 200만원 상당 이웃돕기 물품 기탁

기사입력 2022.06.1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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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지난 17일 모현읍 소재 대안학교 가나안스쿨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먹거리 등을 기탁했다..jpeg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모현읍은 지난 17일 관내 대안학교 가나안스쿨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먹거리 등을 기탁했다고 19일 전했다.

     

    학생들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의견을 나눈 뒤 필요한 물품을 손수 구매하고 포장했다.

     

    모현읍은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저소득가구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류혜란 가나안스쿨 교감은 “우리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심성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준 가나안스쿨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곱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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