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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폭염속 경로당 5개소 태양광발전 본격 가동!

기사입력 2014.08.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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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는 백암면 비두 경로당 등 5개 경로당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지난 7월 초에 착공, 8월초 모두 완료되어 본격적으로 가동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당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는 폭염 및 한파 시 전기요금 부담으로 냉?난방기를 충분히 가동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전력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설치용량은 3kw규모로, 매월 약 324kw의 전기를 생산해 경로당별로 전기 요금을 70~80% 절약하는 것은 물론 폭염 속에서도 전기요금 걱정 없이 냉방기를 가동, 노인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일조하고 있다.

     

    햇빛을 전기에너지로 변화시키는 발전방식인 태양광은 계절에 관계없이 햇빛만 있으면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 여름철은 물론 겨울철에도 난방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로 전기요금이나 유류비 등 경로당 운영비 절감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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