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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아 신갈천 하천변 300m구간 새 단장

기사입력 2022.03.3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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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봄 맞아 신갈천 하천변 300m구간 새단장.jpg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봄을 맞아 신갈천 강남병원~갈천교 300m구간을 새 단장했다.

     

    31일 동에 따르면 동은 이 구간 비탈면에 산철죽 1940그루, 조팝나무 1360그루 등 수목 3300그루를 심고, 금계국 씨앗을 뿌렸다.

     

    또, 5월부터 개화하는 금계국의 건강한 생장을 위해 미리 잡풀을 제거하고 비료와 약품을 살포했다.

     

    이에 더해 오는 4월부터는 시 차원의 신갈천 정비가 시작된다.

     

    생태하천과에선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쉼터 차양막, 운동기구, 신갈동과 상갈동을 잇는 징검다리 등을 추가 설치하고, 도로관리과에서 기흥레스피아~갈천교 2.5km 구간을 잇는 자전거 도로를 개설한다.

     

    신갈천은 기흥구 상하동에서 화성시 경계를 지나는 지방하천으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구축된데다 곳곳에 쉼터와 운동기구 있어 많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동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나무를 심었다”며 “오는 5월부터는 신갈천을 산책하며 금계국이 활짝 핀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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