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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부동산 투기 의혹 해소를 위해 선제적 대응

기사입력 2021.03.3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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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0 용인시의회,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용인시의회 성명서 발표(1).jpg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30일 오후 4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용인시의회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김기준 의장은 김상수 부의장, 황재욱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윤재영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함께 성명서를 발표하며 최근 보도되고 있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 인근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용인시의회의 입장을 밝혔다.

     

    김기준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제기된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된 재산을 비롯한 모든 의원들의 재산등록 세부 자료는 경기도 홈페이지 내 관보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돼 있다고 강조하고, 향후 사법기관의 요청이 있을 때는 즉각 정보를 제공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혐의가 확인되면 의회 내 윤리특별위원회를 소집해 징계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의회는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긴급 의원 전체 총회를 개최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부동산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의혹 해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해 29명 의원 전원의 부동산 전수조사에 대한 동의서를 받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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