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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포곡읍, KCC와 함께하는 '따뜻한 집수리 지원 사업' 펼쳐

기사입력 2020.10.1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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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곡읍집수리.jpeg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포곡읍과 KCC, 처인무한돌봄 네트워크팀에서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관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사업을 펼쳤다.

     

    읍에 따르면 이날 활동에는 처인무한돌봄 네트워크팀과 포곡읍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청소, 방역, 정리수납, 도배, 장판, 가구 등 소모품을 지원했다. 특히 장애인 가정의 경우 청소활동이 이뤄지지 않아 위생상태가 나빠서 건강이 현저하게 위험해 질 수 있는 환경에 노출돼 전문방역업체의 해충 구제 작업 및 소독서비스를 집중적으로 펼쳤다.

     

    또한, 에너지효율사업으로 창문 및 단열처리 작업이 함께 진행돼 겨울을 따뜻하게 대비하게 됐다.

     

    이번 따뜻한 집수리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그동안 엄두도 못냈던 집수리와 정리수납을 해주셔 너무나 감사드리고 고마운 마음 잊지 않고 열심히 살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포곡읍 관계자는 “KCC와 처인무한돌봄 네트워크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복지자원의 연계로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더욱 높이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리에 든 비용은 KCC가 경기공동모금회에 용인시로 지정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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