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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추석 명절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기사입력 2020.09.10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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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관내 한 영화관에서 안전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jpg

    ▲관내 한 영화관에서 안전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16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다.

     

    시에 따르면 대형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각 시설물 관리자들이 재난이나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시는 시민안전담당관 직원들을 비롯해 안전관리자문단 등 20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꾸렸다.

     

    점검대상은 용인공용버스터미널・용인중앙시장・백화점・대형마트・영화관・공연시설・박물관 48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시설물 주요구조부 손상・균열・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전기・가스・기계설비 정상작동 여부, 승강기・에스컬레이터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발견되는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장기간 시간이 필요한 조치 사항에 대해선 응급 조치를 하도록 지도한다.

     

    백 시장은“시민들이 안심하고 이들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꼼꼼하게 안전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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