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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2020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 취소 결정해

기사입력 2020.08.0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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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시청사 전경(사진: 광교저널)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 및 관광객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당초 925일부터 927일까지(3일간)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0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2020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 행사 중 시민 뮤지컬 사자후등은 비대면 행사로 추진하고 시민퍼레이드 등 지역예술인과 학생, 동호, 시민 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는 일부 취소하는 축소안도 검토했으나, 코로나 방역과 행사준비 등의 혼선이 예상돼 2020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를 전면 취소하게 됐다.

     

    또한 추석 명절 기간(930~ 102) 중 삼척 죽서루를 배경으로 하는 최첨단 기술이 결합된 실감 콘텐츠인 실경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행사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사부 개척 정신의 계승을 위해 이사부 항로 탐사 및 이사부 독도 학술 심포지엄을 비롯한 이사부 선양지원 사업은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축제를 준비해 왔으나,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부득이하게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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