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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여성안심귀갓길 야간 현장 합동 모니터링 실시

기사입력 2020.08.0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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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여성,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들이 안전한 밤길을 거닐 수 있는 위험환경 개선을 위해 시청, 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기관·민간 협력사업으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시에 따르면 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5일부터 8월 6일 양일간 여성안심귀갓길 3개소(삼척캠퍼스 후문 원룸지역, 교통택지 원룸밀집지역, 성북삼거리에서 가고파사진관방면)와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인 ‘읍성테마보행로 조성길’ 현장을 전수 모니터링 한다.

     

     

    이번 모니터링 활동은 삼척시청, 경찰서, 시민참여단, 삼척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에서 하루 14명씩 28명이 참여하며 기존 안전시설의 작동여부 및 각종 위험요소의 세밀한 파악을 위해 야간 시간대인 밤 8시부터 10시까지 실시한다.

     

    삼척경찰서의 여성안심귀갓길 진단 결과를 토대로 현장설명을 실시하고 시청 관련부서에서는 노후시설 점검 및 방범용 CCTV, 비상벨, 보안등, 로고젝트 등 필요 안전시설 설치 검토와 시민참여단은 여성의 관점에서 야간 귀가 시 위험 및 불안요인 등 위험요소 진단 및 생활 속 불편사항, 개선점을 점검하고 맞춤형 안전 사업을 제안하게 된다.

     

    그간 시는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안심귀갓길 이해를 돕고자 시청 관련부서 담당자 및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셉테드 환경디자인을 통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7월에는 여성안심귀갓길 환경개선 논의를 위한 범죄예방협의체 회의를 삼척경찰서에서 가졌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최대한 반영해 셉테드 기법 도입과 선택과 집중을 통한 가시적 효과가 날 수 있도록 노출된 위험환경 개선은 물론 앞으로도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으로 시민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삼척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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