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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평창 수도시설 전수조사 통한 안전한 물 관리 시행

기사입력 2020.07.2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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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수도시설 점검 (2).jpg

    ▲한왕기 평창군수가 수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지난 7월 20~22일까지 일부 지자체 상수도 관리 운영 중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사례와 관련하여 관내 상수도 시설을 대상으로 수돗물 안전성 검사를 포함한 정수장 관리 운영현황 전수조사를 자체적으로 시행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정수처리공정에 따른 착수정·여과지·침전지·정수지 등 정수시설, 가압장, 배수지 등 수도시설 69개소에 대해 주변 물고임, 환기구 방충망 설치 유무, 유충 서식 또는 서식 가능성 확인, 점검구(덮개) 곤충 유입 가능성 등을 점검한 결과, 수돗물 및 시설물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한편, 유충 발생에 대한 완전한 차단을 위해 미세방충망을 임시 설치하고, 등기구를 야간에 소등해 곤충의 접근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향후 반영구적 스테인레스 미세방충망으로 보완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지난 23일 정수장 현지지도 점검을 실시한 한왕기 평창군수는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커져가는 가운데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해 운영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조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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