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용인 모현읍 동림3리 등 마을 3곳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기사입력 2020.07.23 19:5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모현읍 동림3리 현판 전달 (2).jpeg

    ▲모현읍 동림3리 현판 전달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3일 모현읍 동림3리 등 마을 3곳이 산림청의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각 마을에 현판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산림청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을 지정하고 있다.

     

    선정된 마을은 처인구 모현읍 동림3리를 비롯해 갈담2리, 이동읍 화산리 요산마을 등 3곳이다.

     

    올핸 도내에서 510개 마을이 참여했는데 최종 선정된 7곳 가운데 관내 마을이 3곳이나 포함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 마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논·밭두렁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마을 안내방송 등 산불 예방 홍보 활동에 참여해 산불방지에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모현읍 동림3리 배홍열 이장도 산불방지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소각산불은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사항으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