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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신갈동, 저장강박 지적장애인 집에 청소‧방역 지원

기사입력 2020.07.18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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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저장강박 지적장애인 청소방역지원.JPG

    ▲지난 16일 신갈동 직원들과 복지관 관계자들은 청소 전문업체와 함께 저장강박 지적장애인의 집을 청소방역지원에 나서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지난 16일 기흥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저장강박 지적장애인 집을 청소하고 정리와 방역까지 도왔다.

     

    동에 따르면 이 노인의 집은 쓰레기가 천장에 닿을 정도로 쌓였지만 함께 거주하는 자녀도 처리할 방도가 없어 악취와 곰팡이 등 비위생적인 상태였다.

     

    이날 동 직원들과 복지관 관계자들은 청소 전문업체와 함께 집 안에서 10톤의 쓰레기를 수거한 뒤 내부를 소독하고 물건을 정리했다.

     

    청소에 쓰인 비용은 통합사례관리사업비와 민간기관에서 후원한 성금으로 충당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의 사정에 흔쾌히 봉사를 자처해준 기흥장애인복지관과 자원봉사자들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해 긴급 지원 방안을 마련해나갈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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