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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동별 밀착공약···“우리 동네 공약 돋보기 시리즈 – 상현동”

기사입력 2020.04.1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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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미래통합당 용인시병(수지) 이상일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10일 상현1동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오후에는 이 후보와 개그맨 엄용수가 함께 지역구를 돌며 유권자와 소통했다.

     

    이상일 후보측에 따르면 상현동 일대는 주민들을 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 또 지하철 3호선 연장, 용서고속도로 대체·우회도로 건설 등 교통인프라 확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다. 상현동 주민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결해 달라며 상현~이현초터널(이현터널) 개통을 촉구하는 청원도 다수 올라와 있다.

     

    뿐만 아니라 상현동 주민들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상현초등학교 통학로 개설 요청과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계획’에 소실봉을 포함시켜 도시공원화를 추진해달라는 민원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이상일 후보는 상현1동 세부 공약으로 ▲지하철 3호선 연장 ▲용서도속도로 대체·우회도로 ▲용서고속도로 상현IC(오산방향) 설치 ▲문화체육복지센터 건립 ▲심곡서원 역사 문화 공원화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제공 ▲「수지 청소년 문화의집」건립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 후보는 또 이현터널 추진, 상현초등학교 통학로 개설 등 상현동 주민들의 민원을 충분히 살피고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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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후보는 수지의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3호선을 수서~판교~수지(동천동·신봉동·성복동)까지 연결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용서고속도로 대체·우회도로는 조기에 건설토록 하되, 단기적으로는 부분적 차선 확대, 가변차선 설치 등을 통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심각한 정체 현상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상현동 문화체육복지센터 건립도 대표적인 민원으로 뽑힌다. 상현동 주민들은 청소년 수련관의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요청하고 있지만, 용인시는 부지확보 문제와 재정적 여건 등으로 인해 중장기적 종합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며 회피했다.

     

    이 후보는 19대 국회의원 당시 국회 교육문화위원·국토교통위원 등을 지냈다. 당시 흥덕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교육부 승인을 받아내 학교가 세워지도록 했으며, 교육부 특별교부금 42억원을 확보해 용인시 7개 학교 화장실과 급식실 등 낙후시설을 개선한 바 있다.

     

    이 후보는 “공약은 국회의원이 반드시 지켜야 할 주민들과의 약속이다. 상현동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끝에 마련된 이번 공약들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1대 국회에 입성한 후 공약을 반드시 이행 더 품격있는 상현동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오후 이상일 후보는 개그맨 엄용수씨와 선거 유세 현장에 함께 등장했다. 개그맨 엄용수는 “이상일 후보가 국회에 진출하여 이 지역을 위한 예산도 확보하고 우리 도시가 더 크게 발전해나갈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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