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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구갈동, 사랑의 야구르트 배달

기사입력 2019.03.1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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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갈동 사랑의 야구르트 배달 (1).jpg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 기흥구 구갈동은 야구르트 배달원이 홀몸 어르신에게 주2회 방문해 야구르트를 배달하면서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그간 복지 담당자가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확인을 해왔으나 이번에 한국야구르트 동백점과 협약을 맺고 야구르트 배달원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 동참한 것이다.

     

    대상은 관내 홀로 거주하면서 가족돌봄이나 사회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80세 이상 고령자다. 현재 13명이 이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배달원은 주2회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야구르트를 전하고 생활의 어려움이 있는지 안부를 확인한다. 야구르트 비용은 동에서 부담한다.

     

    한편, 구갈동장은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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