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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급경사지 73개소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

기사입력 2019.02.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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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해 해빙기대비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해빙기에는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높아 이에 대비코자 군 방재부서 및 읍·면직원, 민간전문가와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3월 15일까지 안점점검을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군 관리 급경사지 73개소로 구조물 및 지반의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 등 발생여부, 상부사면의 낙석발생여부, 주변 배수시설 관리상태 등을 주요 점검하고 급경사지 일제조사를 통해 관리대상 급경사지를 신규 지정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예비비등 가용재원을 활용해 빠른 시일내 조치,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해빙기 대책기간은 4월 30일까지로 24시간 상황보고 체계 구축·운영 및 해빙기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대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를 대비해 주민들도 생활주변의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피고 미리 예방대책을 준비해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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