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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도로명주소 홍보 발 벗고 나선다

기사입력 2014.02.0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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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원인 신분증에 도로명주소 라벨 부착 서비스 등 -

     

    용인시 처인구는 오는 5월까지 도로명주소 사용 집중홍보기간을 정하고 적극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4년 1월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도로명주소 사용에 따른 주민 불편을 조속히 해결하고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처인구는 지난 3일 구청사 민원실에 도로명주소 라벨 출력기를 설치하고 민원접수 및 각종 제증명 발급을 위하여 내방한 민원인들에게 도로명주소 라벨을 신분증에 부착해 주고 있다.

     

    구청사와 읍면동 민원실 내 민원인 PC에는 도로명 주소 검색대를 마련하고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 바로가기를 설치하는 등 구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민원인들의 은행, 카드, 보험 등 거래처 우편물 수신 불편을 줄이기 위해 KT에서 운영하는 주소일괄변경신청(www.ktmoving.com)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각 읍면동 통ㆍ리장 회의시 통ㆍ리장들에게도 도로명주소 라벨을 신분증에 부착하고,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 및 표기방법 등에 대하여 반복 설명하고 있다. 처인구는 앞으로 건축사사무소와 토목설계사 대행업체 등 160여곳에 협조 공문도 발송할 예정이다.

     

    처인구 관계자는 “직원들이 선도적으로 도로명 주소 사용 생활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신분증 뒷면에 도로명 주소가 적힌 라벨을 부착해 사용하고 있다” 며 “구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기 정착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집 도로명 주소는 스마트폰 ‘주소찾아’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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