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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성덕동에 비상급수시설 확충키로

기사입력 2018.09.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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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가뭄 등 비상상황에서 시민들의 물 부족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키 위해 2019년도에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1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전쟁, 풍수해, 수원지파괴 등 민방위 사태 발생으로 상수도 공급 중단 시 최소한의 음용수 및 생활용수를 주민들에게 공급하는 시설로 현재 시에 10곳이 있으며 하루 5,118톤의 물을 공급할 수 있다. 2018년 민방위시설장비 운영지침 대비 급수소요량은 110%가 확보된 상태나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비 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비상급수시설이 없는 성덕동에 2019년도에 비상급수시설 1곳을 신설할 계획이며 확충되는 먹는 물 비상급수시설은 평소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물은 인간 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자산인 만큼 성덕동에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을 만들어 유사시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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