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문화] 용인시청소년축제, 3000여명 참여해‘북새통’

기사입력 2018.09.03 13:0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DSC_1385.JPG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하 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1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제4회 용인시청소년축제 및 용인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박정현 이사,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 김운봉 의원 등 다수 정치인들과 20여개 청소년 참가팀, 시민 3000여명이 참여해 행사장은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축제는‘미(美)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를 주제로 청소년 20팀의 춤・노래경연대회 무대행사와 청소년, 용인시 협업기관(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등) 관계자가 참여한 4개 영역의 문화체험부스로 운영됐다.

    DSC_1204.JPG

     

    이날 축제는 재단 산하기관 청소년 자치기구 10팀, 지역동아리연합회 13팀이 직접 기획한 청소년 캠페인, 동아리활동 관련 체험부스를 운영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청소년 교육・상담기관, 우수체험기관의 가족・힐링테마의 체험, 뉴스포츠, VR 등을 접목한 놀이문화체험이 운영돼 즐거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DSC_1215.JPG

     

    또한 먹거리로서는 지역 내 자원봉사단, 용인시사회적기업의 참여로 양질의 식음료와 휴게공간을 제공해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 시민들의 편의를 지원했다.

     

    특히, 청소년 자치기구(용인시차세대위원회)의 주도로 청소년의 참여 및 권리를 증진하고자 백군기 재단 이사장과 시의원을 초빙한 인터뷰도 함께 진행돼 지역사회에 청소년의 목소리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도 함께 마련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백군기 이사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소중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우리의 미래로 자리 잡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발전된 청소년축제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청소년미래재단 이사를 10년째 역임하고 있는 수원대학교 박정현 교수는“청소년들이 저마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재단이사로서 고맙게 생각한다.”며“축제를 준비한 미래재단 관계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박 교수는“하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 시기가 적절했나? 라는 생각과 다음에는 프로그램을 좀 더 임팩트 있게 만들었으면 좋겠다.”며“참가자들이 대체로 초등학교 팀이 많아 아쉽다, 다양한 팀을 구성했으면 좋지 않았겠나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며 재단이사 입장에서 비판의 목소리로 축제를 평가했다.

     

    DSC_1135.JPG

    ▲右)백군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이사장/용인시장, 左) 박정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이사/수원대학교 교수

     

    한편 이번 축제를 통해 제6차 청소년 정책 기본계획의 정책목표인 청소년 참여 및 권리증진을 실현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용인시 청소년유관기관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자원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연계의 기회가 증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단에서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청소년문화 및 정책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처를 위한 청소년활동 활성화, 청소년복지 및 자립지원 등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용인시민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