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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파트 화재 주택용소화기로 큰 피해를 ?

기사입력 2018.08.2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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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 22일 기흥구 신갈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주택용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

     

     화재는 지난 22일 17시 38분경 저녁식사를 준비하기위해 전기렌지에 올려둔 기름 냄비에서 발생했으며 순식간에 환풍기 안으로 빨려들어가 큰 화재로 이어질뻔 했다.

     

    하지만 거주자가 집안에 비치돼 있던 소화기를 신속하게 사용해 진화를 시도해 인명피해 없이 냄비 및 주방 가재도구등 일부만 소실되는 피해를 입고 자체진화됐다.

     

    화재현장 사진 1.JPG

     

    지난 14일에도 기흥구 중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가정 내 비치돼 있는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한 사례가 있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과 효과가 부각되고 있다.

     

     서은석 용인소방서장은 “소화기를 활용한 화재초기 진화는 화재의 확산을 막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한다 ”며 “가정에 소화기를 꼭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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