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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폭염탓 해수온도상승에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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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뉴스

[사회] 강릉시, 폭염탓 해수온도상승에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우려

오염 어패류 생식·상처난 피부로 바닷물 입수 자제
시 보건소, 감염병 방지위해 예방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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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저널 강원. 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 보건소(소장 이기영)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비브리오 패혈증 유행이 우려된다며 지속적인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또한 임상 경과는 전신 붉은 반점과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 신체 전반에 따른 불특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며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 중독자가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되는 경우 치사율이 높아진다.

 

최근 무더위로 해수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어패류를 섭취하는 빈도도 늘어나 강원도의 대표 해안관광지인 강릉시의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이 다소 우려되는 상황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및 전파 방지를 위해 ▲해산물이나 어패류 조리 시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고 ▲ 어패류를 85도 이상 가열 처리해 먹고 생식으로 섭취하지 않으며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하는 등 간단한 예방 수칙을 준수함으로써 감염병을 예방토록 시민들에게 당부했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국립검역소 및 보건환경연구원이 연계한 병원성 비브리오균 실험실 감시사업 운영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28일 전남에서 올해 첫 번째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발견된 이후 7월 경기도에서 첫 환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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