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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폐지 수집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및 안전용품 나눔

기사입력 2018.07.2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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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지난 26일 평창읍 중2리 경로당에서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는 65세 이상 폐지 수집 어르신 10명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폐지수집어르신 교육1.JPG

    ▲ 지난 26일 평창읍 중2리 경로당에서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교통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교육은 폐지수집 어르신들에 대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보건복지 안전관리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평창경찰서와 연계해 무단횡단의 위험성, 야간보행 시 밝은 옷 착용의 필요성 등을 주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군은 야간이나 새벽시간대에 주로 활동하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사고예방을 위해 야광조끼, 야광밴드 등의 안전용품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폐지수집 저소득 독거노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교통사고 예방교육, 복지서비스 연계, 안전 확인 서비스 제공 등 종합적인 보호체계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폐지수집 노인 안전관리망 구축사업은 「강원도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으로 도내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 거점 기관인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을 중심으로 각 시군의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이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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