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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평창군, 농산물 수출 7,154톤 목표 ‘총력’

기사입력 2018.05.08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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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어승담 평창군수 권한대행)은 농가소득 향상위해 농산물 7,154톤 수출에 1,400만불을 획득한다는 목표로 올해 농산물 수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수출 농산물의 재배 지역을 넓히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시스템으로 안정적 수출기반을 닦기 위해 88억의 예산을 투자해 농산물 수출 물류비 지원, 수출 농산물 환경개선사업, 수출전문단지 육성, 수출 전문 스마트 비닐온실 신축 사업 등을 추진한다.

     

     2018년에는 지열냉난방시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36억의 국비를 유치해 농가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녹색성장 시설을 갖춰 수출 유망 품목의 안정적 공급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군의 주요 수출작물은 파프리카, 토마토, 딸기, 화훼 등이며, 지난해에는 69농가 60여 헥타르의 비닐 온실에서 작물을 재배해 농약 안전성 기준준수, 고품질 상품생산 및 포장재 제작 등 각종 수출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일본에 편중됐던 수출국을 다변화 하고자 시장개척 및 마케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난달 대만과 베트남에 파프리카와 토마토 수출 계약을 맺었다.

     

    또한 1월부터 생산을 시작한 파프리카는 의무수출물량 준수를 위해 3월말 현재 110톤을 전량 일본에 수출하는 등 수출목표 달성에 탄력을 주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기반 구축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계속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두루 갖춘 고품질 농산물로 수출을 견인해 활력 있는 지역경제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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