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문화] 정오의 문화디저트···오는 25일 '쌈 구경가자'로

기사입력 2018.04.19 02:2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문화재단)은 오는 25일 낮 12시 20분부터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4월 정오의 문화디저트, 쌈 구경가자!를 진행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문화재단)은 오는 25일 낮 12시 20분부터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4월 정오의 문화디저트, 쌈 구경가자!를 진행한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정오의 문화디저트’는 전통액션연희극 <쌈 구경가자!> 작품으로,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택견을 기반으로 하는 전통문화예술단체 ‘발광(發光)’의 무대로 꾸며진다.

    현 택견 최고수(전국랭킹 1위, 택견챔피언)들로 구성된 발광은 전통연희분야의 새로운 장르인 ‘전통액션연희극’을 탄생시키며 꾸준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 관객들과 호흡하고 있다.

    <쌈 구경가자!>는 여느 시대, 여느 국가에나 있었던 싸움구경, 하지만 조금 다른 싸움 구경을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강한자만이 살아남는 싸움이 아니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이상한 싸움이다.

    옛 선조들의 정신을 바탕으로 이긴 마을은 ‘논 농사가 잘되고!’, 진 마을은 ‘밭 농사가 잘 된다!’ 해 빼앗고 다투는 싸움이 아니라 ‘화합’과 ‘상생’의 정신을 가진 선의의 경쟁의 싸움을 표현하고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진행되는 ‘정오의 문화디저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전화(CS센터 031-260-3355/3358)로 확인하면 된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