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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에 레슬링전지훈련장 들어선다

기사입력 2018.04.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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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대한레슬링협회(회장 이정욱)와 상호 우호증진 및 장기적 협력 관계를 위한 협약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레슬링장에서 지난 13일 체결했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대한레슬링협회(회장 이정욱)와 상호 우호증진 및 장기적 협력 관계를 위한 협약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레슬링장에서 지난 13일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창군 레슬링전용체육관건립과 대한레슬링협회 연령별 대표팀 및 상비군 전지훈련을 평창군에 10년 이상 파견한다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군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레슬링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왔다.

    지난해에는 전국의 레슬링선수 연 11,000여명이 평창을 방문해 5억5천만원의 경제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총사업비 58억원을 투입해 평창읍 종부리에 레슬링전지훈련장 건립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250일 이상 전지훈련 선수단 연6만여명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연간 20억 이상의 경제파급효과와 연50명 이상의 고용창출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산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군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획기적인 기회가 될 이번 협약은 올림픽 성공개최를 발판으로 사계절 스포츠 도시 구축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또한 레슬링전용체육관 건립을 위한 국비확보 노력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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