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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종부2리 정비사업 마무리 된다

기사입력 2018.04.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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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지난 2015년부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평창읍 종부2리 일원의 종부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마무리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지난 2015년부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평창읍 종부2리 일원의 종부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마무리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인해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자연재해를 사전 예방하거나 경감시키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국비를 지원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종부2리 마을은 마을을 통과하는 양지천 하폭이 협소하고 제방고가 낮아 하폭에 맞지 않게 설치돼 있는 소교량 등으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시 제방 범람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곤 했다.

    군에서는 2013년 2월 12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하고 2015년부터사업추진을 위한 국비를 확보해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종부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9,887백만원을 투자해 호안 2.27km 및 교량 5개소를 가설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호안 1.5km 및 교량 4개소 가설을 완료했다.

    군은 재해예방을 위해 나머지 교량 및 호안을 공사를 완료하고 연내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종부2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농경지 3ha 상습 침수피해를 해소해 영농여건 개선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 사전재해 예방,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자연재해 위험이 높은 지역을 자연재해위험지역으로 신규 지정한다”며 “기 지정된 지구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사업을 추진해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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