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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이색활동으로 청념문화를 다지는 용인 행정가들

기사입력 2018.03.29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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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청렴한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이색활동을 펼치고 있어 행정가들의 면모를 살리고 있다.

    시에 따르면 수지구 죽전1동은 지난 27일 ‘도전! 청렴 골든벨’대회를 열고 전 직원들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공무원 행동 강령에 관한 규칙 등을 OX퀴즈로 풀며 청렴 지식을 습득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 사랑의청렴트리 죽전2동

    죽전2동은 지난 26일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청렴 메시지 카드를 나무에 걸어‘사랑의 청렴Tree’를 만들고 주민센터 방문객들이 볼 수 있도록 민원실 입구에 배치했다. 메시지 카드에는 ‘청렴은 습득되는 것이 아니라 삶 그 자체입니다’,‘청렴한 오늘, 보다 밝은 내일’등의 다짐 문구가 적혀있다.

       
    ▲ 청렴우산제작 서농동

    기흥구 서농동은 청렴 우산 15개를 제작했다. 이 우산은 갑자기 비가 올 때 주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해주기 위해 만든 것으로 직원들이 직접 우산을 꾸미고 ‘청렴 서농’이라는 문구를 새겨 넣었다.

       
    ▲ 청렴팔찌제작 기업지원과

    또 시청 기업지원과는 ‘청렴! 맥박이 뛴다’는 문구가 새겨진 실리콘 팔찌를 제작해 업무시 착용하도록 하고 직원들이 일상생활에서 늘 청렴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했다.

       
    ▲ 청렴다짐머그컵제작 투자유치과

    투자유치과도 직원들이 상시 사용할 수 있는 ‘투명하개 청렴하개 깨끗하개’라는 문구를 새긴 머그컵을 만들고 무술년 한 해 전 직원이 청렴을 생활화 할 것을 다짐했다.

    기흥구 보정동은 동 주민센터 민원실 입구 유리에 ‘청렴으로 소통하겠습니다’는 스티커를 붙여 방문객이 볼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영주차장 주차관리요원들도 청렴 다짐 어깨띠를 두르도록 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직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청렴 의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스스로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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