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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화성시, 관내 고등학교 ‘농산물’무상급식 시행

기사입력 2018.01.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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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지역 우수 농산물의 소비를 늘리고 양질의 학교급식 보급을 위해 올해부터는 고등학교까지 '농산물'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한다. <사진>지난해 10월 열린 화성시 학교급식 배송장 개장식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지역 우수 농산물의 소비를 늘리고 양질의 학교급식 보급을 위해 올해부터는 고등학교까지 '농산물'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한다.

    그간 시는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푸드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로 친환경 학교급식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지난해에는 유치원 및 초·중학교 100여곳에 친환경인증 또는 우수농산물인증(GAF)를 획득한 로컬푸드를 공급해 학부모들로부터 안심먹거리로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는 190여억원을 투입해 고등학교를 포함한 125개교 9만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친환경 급식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학부모들의 급식비 부담은 줄이고 학교와 지역 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따뜻한 정책이 될 것”이라고“고등학교는 1끼당 4600원에서 농산물 가격에 해당하는 19% 874원을 시에서 지원한다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4일 고등학교 행정실 및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농산물 무상급식 관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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