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 서울창의마을 풍납캠프 |
서울시는 2004년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 개원 이후 10여년이 경과되면서 그동안 달라진 사회·문화·교육적 환경을 반영하고 청소년의 창의·인성 함양, 진로탐구 등 새로운 교육수요에 대응하고자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를 청소년 창의체험시설인 ‘서울창의마을 풍납캠프’로 기능을 개편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풍납캠프는 연면적 16,733㎡, 지상 5층 규모의 체험동, 숙박동 등으로 구성돼 있고, 창의교구재 체험실, 강당, 기숙사 등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다.
풍납캠프는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체험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인성을 키울 수 있는 학습기회를 제공한다.
풍납캠프에서는 융합인재교육을 위해 과학기술 및 예술분야 기반의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STEAM 교육 등을 운영 중이다.
대표적 프로그램은 ▲학교교육(주중)과 연계한 ‘창의·인성·진로체험 프로그램’▲주말·방학 심화과정 ‘과학·문화예술융합 프로그램‘ 등이 있다.
우선 ‘창의·인성·진로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드론·3D프린터, 분자요리 등 과학체험, 연극·창의미술 등 예술체험, 방송제작 등 미디어체험 등을 통해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보다 심화과정인 과학·문화예술융합 프로그램으로는 코딩과 기계공학을 결합한 로보틱스 교육, 드론 조립 및 조종 실습 교육, 현직 미술작가들이 진행하는 창의학교 등이 진행된다.
더 자세한 문의는 서울창의마을 풍납캠프(480-4800)로 하거나 홈페이지(http://www.scscamp.co.kr/)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 주용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창의마을 풍납캠프의 드론, 코딩, 창의미술 등 특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호기심을 키우고 재능을 발견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제공되리라 기대하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창의·인성·진로교육의 거점으로 성장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