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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주부환경감시단, 클린도시 만들기 ‘앞장’ |
전주시 주부환경감시단은 11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회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청소 활동 계획에 대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회의가 끝난 후 타 시군에서 벤치마킹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소각자원센터와 자원순환특화단지 일대를 찾아 공한지 등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주부환경감시단은 또 이달 중에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한옥마을의 공한지와 화단 등을 집중적으로 청소해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의 정확한 분리배출 요령에 대해 홍보하는 등 클린지킴이 활동도 병행해나갈 방침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주부환경감시단과 같은 자생단체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하반기에도 주부환경감시단이 환경정화 활동과 맞춤형 분리배출 홍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