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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아프리카 종합 무역사절단’ 참가업체 모집

기사입력 2017.07.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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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아프리카 종합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업체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아프리카 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연 7% 이상의 고도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탄자니아 현지에서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수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것이다.

    사절단은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도시인 요하네스버그와 탄자니아의 다레살람에서 활동하게 된다.

    현지 바이어를 직접 만나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생산업체 방문, 무역상담 등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도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의 협력을 받아 추진하는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yeongna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도는 제품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바이어 섭외비, 상담장 임차료, 편도항공료(1사1인), 통역비 50%를 지원한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아프리카 사절단 참가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의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신규 시장에 대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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